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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25번째 확진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아들-며느리와 함께 거주중이며 아들과 며느리는 중국 광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방문한 바 있다. 이 확진자는 발열·기침·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1, 2번 확진자가 퇴원한 데 이어 4번 확진자도 퇴원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9일 “오늘 오전 4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전날 밤 4번 확진자의 검사 결과가 두 번 연속 음성으로 나와 질병관리본부와 논의한 결과 퇴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퇴원한 1, 2번 환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완치 사례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