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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문재인의 대한미국과 안철수의 대한민굴

국호를 잘못쓴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권을 꿈꾸는 정치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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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에 남긴 글. 대한민국을 쓰는 부분에서는 '국'을 '굴'로 잘못 적었다가 '국'으로 고쳐 썼다. 또 굳건히를 굳건이라고 적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이라고 적었다.  


정계 복귀한 안철수 전 의원이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을 작성했는데 맞춤법이 틀렸다.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이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겠습니다'라고 쓴 것이다. '굳건히'가 올바른 표현이다.

대한민국을 쓰는 부분에서는 '국'을 '굴'로 잘못 적었다가 '국'으로 고쳐 썼다. 이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이라고 적었다.

단순한 실수일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된 사람이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국호를 잘못 쓴다는 것을 이해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또 실수로 잘못 썼다면 다시 썼어야 했다.

그대로 놔두거나, 지우고 다시 쓰는 것은 지도자나, 지도자가 될 사람의 마음가짐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한미국이라고 쓴 지도자 체제에서 우리는 그 지도자의 약속대로 '한 번도 경험 못 한 나라'에 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공수처법, 선거법 등을 통해 헌법적 가치를 파괴하고 조국 사태는 물론 울산 선거 개입, 온갖 부정과 부패로 보편적 양심을 기만하는 거짓을 행했고, 스스로를 민주화 세력이라고 주장했지만 지난 3년간 보여준 모습은 파렴치한 거짓의 모습이었다."(보수적인 교수들의 모임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1919년 4월 11일 독립지사 29명은 임시의정원 첫 회의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결의했다.

대한민국의 영문 명칭인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Republic of Korea)’가 최초로 사용된 임시정부 외교문서는 1919년 프랑스 파리 평화회의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김규식 선생이 쓴 독립 청원 서한이다. 1919년 5월 24일 작성된 이 서류는 5월 30일 영국 정부가 접수한 것으로 돼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1.20

조회 : 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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