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머물던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사진)씨가 한국에 들어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실에 따르면 해외 체류중이던 다혜씨는 지난 10월 말 조모(문 대통령 모친)상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11월 말쯤 문 대통령의 초등학교 동창인 서울 K갤러리 대표를 만나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K갤러리는 해외 전시활동도 하고 있어 다혜씨가 이와 관련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다혜씨는 정식 큐레이터 자격증은 없지만 이 갤러리에서 보조 큐레이터로 일한 적이 있다. 이 갤러리에서는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다혜씨의 남편 서모씨와 아들은 가족은 현재 동남아에 체류중이며 다혜씨는 동남아와 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