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의원들을 비롯한 당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이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한국당의 장외집회는 '조국 사태' 때인 10월 1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국당은 이번 집회를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명명하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연관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집중 공격할 계획이다. 현안인 패스트트랙 법안(선거법과 공수처법) 저지를 위한 여론전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번 집회를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명명하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연관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집중 공격할 계획이다. 현안인 패스트트랙 법안(선거법과 공수처법) 저지를 위한 여론전도 펼칠 예정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0년 예산안이 한국당만 뺀 채로 통과되면서 "죽기를 각오할 수밖에 없는 투쟁을 멈출 수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며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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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집회가 끝난 후 청와대방향으로 가두행진을 할 계획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