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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전두환측 '12.12 오찬' 비난에 "친목모임을 도청한 정치인이 문제" 반박

"날짜는 참석자들 사정에 맞춘 것... 정치인이 신분 사칭해 무단잠입, 도청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일 강남 모처에서 지인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사진=정의당 제공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일 지인들과 강남 모 식당에서 점심 모임을 가진 사실에 대해 비난이 일자 전 전 대통령측이 "친목모임을 도청한 비도덕적 행위"라며 반박에 나섰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12일 전 전 대통령의 식사 자리에 잠입해 촬영, 사진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임 전 부대표측은 최근 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친 골프장에도 따라가 사진을 찍고 이를 언론사에 제보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구의원이다.

일부 언론은 '12.12 사태 당일 호화 점심식사를 했다'고 보도했고,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날 호화 모임을 할 수가 있느냐"고 비난했다.
 
전 전 대통령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2·12 사태와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이를 공개한 정의당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전 대통령측은 “1979년의 12.12 사태와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었다”면서 “2017년 발간한 ‘전두환 회고록’에도 언급이 됐지만, 오래 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분들이 1년에 두세번 전 전 대통령 내외를 식사에 초대하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날짜가 12월 12일로 잡힌 것은 일정이 바쁜 김장환 목사의 사정으로 우연히 정해진 것일 뿐"이라며 "식사 비용은 초청한 분들이 돌아가며 부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 전 대통령측은 “음식점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신분을 사칭하고 식사 자리에 무단 침입해서 대화내용을 도청하고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일이 가당한 일인지, 정치인의 이러한 위법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가감없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가 과연 정도를 걷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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