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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 복귀? 김미경 "안철수, 우리 사회 해결사로 살 것"

김미경, 안철수 정계 복귀여부 질문에 부인하지 않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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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미경 부부. 사진=뉴시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19' 행사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는) 항상 그랬듯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해결사로 살 것"이라며 정계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적절한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독일로 떠났고 현재는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안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만든 바른미래당에 '안철수계'가 현존하는 만큼 안 전 대표의 복귀설은 꾸준히 나오는 상태였다.
 
또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가 유승민계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자유한국당과 유승민계를 중심으로 보수통합 논의가 진행되면서 이 과정에서 안 전 대표의 역할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승민 의원 등 신당 창당 세력은 "우주 끝까지라도 가서 만나겠다"며 안 전 대표의 복귀를 요청해왔지만 안 전 대표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김 교수는 안 전 대표의 복귀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작년부터 시작한 연구 활동을 잘 종결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인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이 사회에 필요한 해결사로 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김 교수의 말은 안 전 대표가 여전히 국내 정치에 복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바른미래당 한 다선 의원은 "안 전 대표는 총선 직전까지 본인이 나설 시점을 잴 것"이라며 "과거 국민의당이 총선 직전 창당해 성공한 만큼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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