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포토라인. 사진=뉴시스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운용관여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23일 오전 열려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23일 오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인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 이에 심사를 담당, 구속 여부를 결정할 송경호(49·사법연수원 28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담당 판사는 송경호 부장판사와 신종열(사법연수원 26기)·명재권(27기)·임민성(27기) 부장판사 등 총 4명으로 이번 정 교수에 대한 심사는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배당에 따라 송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앞서 조 전 장관 동생 조모씨 구속영장은 명재권 부장판사가 맡아 기각했다.
정 교수의 영장심사를 맡은 송 부장판사는 50세(1970년생)로 제주대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과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역임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력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담당 판사는 송경호 부장판사와 신종열(사법연수원 26기)·명재권(27기)·임민성(27기) 부장판사 등 총 4명으로 이번 정 교수에 대한 심사는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배당에 따라 송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앞서 조 전 장관 동생 조모씨 구속영장은 명재권 부장판사가 맡아 기각했다.
정 교수의 영장심사를 맡은 송 부장판사는 50세(1970년생)로 제주대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과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역임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력도 있다.
송 부장판사는 최근 버닝썬 연루 의혹과 관련, 윤모 총경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5월에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협박한 유투버 김상진 애국닷컴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한편 정 교수와 변호인측은 "검찰이 오해하고 있는 점이 있다"며 "법원에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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