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정부 지지층이 모인 메신저 채팅방에 올라온 '신고대상' 유튜브 채널. 사진=TV조선 캡쳐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세력이 보수 유튜버들을 무차별 신고해 수익을 얻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특정 동영상에 대한 유해물신고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노란딱지'를 붙여 수익이 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1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보수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현 정부 지지층이 이들을 공격하는 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성향'의 메신저 단체방에서는 매일 '보수성향 유튜버'들 중 세명을 그날의 신고대상으로 공지하고 이른바 '좌표'를 찍어 '유해 콘텐츠'라며 유튜브에 조직적으로 신고하고 있다.
이날 '좌표'로 지목당한 유튜브 계정은 '최병묵(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FACT' 등 3개다. 해당 계정은 이날 신고가 급증해 유튜브로부터 '노란딱지'를 받았다. 노란딱지가 붙은 영상에는 광고가 붙지 않으며 따라서 수익도 나지 않는다. 한 보수성향 채널은 노란 딱지가 거의 모든 영상에 붙어 2년 동안 운영하던 채널을 폐지한 적도 있다.
이날 '좌표'로 지목당한 유튜브 계정은 '최병묵(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FACT' 등 3개다. 해당 계정은 이날 신고가 급증해 유튜브로부터 '노란딱지'를 받았다. 노란딱지가 붙은 영상에는 광고가 붙지 않으며 따라서 수익도 나지 않는다. 한 보수성향 채널은 노란 딱지가 거의 모든 영상에 붙어 2년 동안 운영하던 채널을 폐지한 적도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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