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 달 남짓 다가온 가운데, 윤상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실의 제방훈 보좌관이 국정감사에 관한 전략서를 출간했다.
《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저자인 제 보좌관은 "국정감사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기업이 감사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할 사안들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데, 각각의 주최들이 실무에 참고해야할 내용과 전략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뤘다"고 했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는 국회가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하는지에 관련하여 국정감사의 법적 절차와, 성공전략, 아이템 기획과 질의서 작성, 보도자료 및 언론홍보 전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확 와닿는 이슈’를 잡는 7가지 전략, 핵심 7개 분야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할 자료요구 목록 30가지, 질의서가 갖춰야할 7가지 핵심 포인트 등 저자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도 자세히 설명했다.
 |
| 제방훈 보좌관. |
제 보좌관은 “국정감사과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다"며 "이 책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국회의 문턱을 낮추는 대중서로서 역할을 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제 보좌관은 12년차 보좌관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한 뒤 현재 윤상직 의원실 수석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