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의 박맹우 의원을 임명했다.
한국당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박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선교 전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건강을 이유로 사퇴한 지 12일만이다.
박 의원은 국민대학교 행정학 학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제 3·4·5대 울산광역시장을 지냈다. 국회에는 19대 때 입성,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당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박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선교 전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건강을 이유로 사퇴한 지 12일만이다.
박 의원은 국민대학교 행정학 학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제 3·4·5대 울산광역시장을 지냈다. 국회에는 19대 때 입성,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2016년 11월~2017년 2월에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사무총장 인선이 늦어진 것은 후보군이었던 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에 소홀할 것을 우려해 대부분 고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무총장은 내년 4월 총선때까지 당의 살림을 책임지게 되며 총선 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의 당연직으로 포함되는 만큼 공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지만, 지역구를 챙기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 당내에서는 "지역구가 탄탄한 사람 또는 수도권이 지역구인 사람이 사무총장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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