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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미국에 "일부 대북제재 면제해달라" 탄원서 보냈다 거절당해

개성 만월대 발굴 관련, 통일부가 외교부 난색에도 미국에 탄원

개성 만월대 발굴현장. 사진=뉴시스
 
통일부가 일부 대북제재를 면제해달라는 '탄원서'를 미국측에 전달했다 거절당해 미국의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조선일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말 '한미 워킹그룹' 회의가 열렸을 때
"통일부가 외교부를 통해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을 위한 중장비를 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탄원서 성격의 해당 문서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추운 날씨에 장비가 없어 맨손으로 땅을 파다 다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에 난색을 표했지만 통일부의 강경한 태도에 문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워킹그룹 회의에서 미국이 제재 면제에 동의하지 않아 장비 반출은 무산됐다.

이에 통일부가 묻지마식 대북지원으로 망신만 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의 압박에 못 이긴 통일부가 무리하게 나서 미국의 불신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또 북한이 요청하지도 않은 일에 통일부가 굳이 나서면서 북한에서 무시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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