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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속초시장, 속초에 대형 산불 난 지 15시간만에 시청 상황실에 나타난 이유

"아내 환갑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중... (산불 당일) 마지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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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대형 산불이 강원도 속초 일대를 덮친 가운데 속초시장이 다음날인 5일 아침까지도 나타나지 않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현 속초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수 시장(사진)이다.
 
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화상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 각 부처와 소방청, 산림청, 강원도 내 각 지자체장이 참석했지만 정작 피해가 가장 큰 속초의 시장은 나타나지 않고 부시장이 참석했다.
 
김 시장이 속초시청 상황실에 나온 것은 불이 난 4일 저녁 7시17분에서 무려 15시간이 지난 5일 오전 10시 20분쯤이었다. 김 시장은 부인과 함께 아내 환갑 및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제주도 여행 중이었다고 했다.
시청측은 김 시장이 오후 8시쯤 산불 소식을 듣고 바로 속초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마지막 비행기가 매진이어서 다음날 첫 비행기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불조심기간'으로 범정부차원의 산불 예방 총력대응이 이뤄지던 시기라는 점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 결과적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시민 보호를 위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속초시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시장을 지낸 김 시장은 지난해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속초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 1만7617표(44.32%)의 득표수를 올리며 당선됐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06

조회 :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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