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한 기업 여직원 연봉과 조동호 아들의 포르쉐 값

3500만원은 누구에게는 1년치 연봉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조선DB.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8개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한 기업 여직원 연봉이 3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2일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 승용차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사안은) 검증 과정에서 확인이 됐다. (조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는 3500만원밖에 안 됐고, 벤츠도 3000만원이 안 된다. 가격 기준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외국에 있으니 당연히 외제차를 타지 않았겠나. 미국에서 벤츠·포르쉐 3000만 원짜리 타는 것이 과연 큰 문제였을까, 검증기준을 강화한다 해도 굉장히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다."
 
3500만원 밖에라니. 3500만원이 누구에게는 '밖에'라는 조사를 쓸 정도의 돈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1년치 연봉이다.
 
조 전 후보자는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의 유학비용 마련을 위해 전세금을 올려 돈을 보냈다. 부모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 유학하면서, 3500만원 밖에 안하는 외제차를 구입한 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주장은 국민정서, 특히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는 반하는 것 아닐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03

조회 : 230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