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아침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광화문 일대. 사진=뉴시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5일 전국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46㎍으로 평소보다 8배가량 높다. 미세먼지(PM-10)도 전 지역에서 '나쁨' 상태로 시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46㎍으로 평소보다 8배가량 높다. 미세먼지(PM-10)도 전 지역에서 '나쁨' 상태로 시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과 경기 중부, 충남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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