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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온건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봤으면..."

"신한국당의 맥을 이을 정통 개혁보수정당의 출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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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면서 “온건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철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 논란, 5·18 망언 등으로 얼룩진 한국당의 모습을 보면서 더는 개혁보수가 설 땅이 그곳에는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현철씨는 그러면서 “황량한 벌판 같지만, 과감히 자신의 몸을 던져 양극단에 있는 수구와 좌파들이 판치는 현 정국을 타파하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온건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역시 페이스북에 “96년 총선을 승리로 이끈 신한국당은 진정한 개혁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후 안타깝게도 수구세력들에 의해 이념과 정책들이 변질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 “과거 야당시절의 통일민주당과 문민정부의 신한국당의 맥을 이을 정통 개혁보수정당의 출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쓰기도 했다.
 
이는 현철씨가 최근 자유한국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현철씨는 연일 “5·18 망언 사태는 한국당의 실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13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과거 수구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확인되면 반드시 아버님의 사진은 그곳에서 내려달라(14일)”고 주장했었다.
 
현철씨가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자신의 부친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총재였던 신한국당을 ‘진정한 개혁보수세력’으로 추켜세우는 것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이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문맥상으로는 자유한국당에서 김영삼계와 거리가 먼 세력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경우, YS계와 합세해 신당을 만들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과연 현철씨와 뜻을 함께 할 사람은 자유한국당의 '누구'일까.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17

조회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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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림 (2019-02-19)

    신당창당을 지지합니다.
    분리수거가 절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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