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국제

2차 미북정상회담, 북한 뜻대로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

미 다낭-북 하노이 원했지만 미국측이 북핵 해결위해 양보한 듯

베트남 하노이의 북한 대사관 앞을 베트남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월 27~28일 열릴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지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 애초 미국은 경호가 수월하고 국제회의 개최 경험이 있는 항구도시 다낭을 선호했고 북한은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강하게 희망했다. 이에 미국이 북한을 배려해 하노이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지난 8일 평양에서 열린 美 비건-北 김혁철 실무회담에서 결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회담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며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며 평화라는 대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다낭은 201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였고 트럼프 대통령도 방문한 경험이 있다. 북한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수도이며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업적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북한측 요구를 존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큰 기대를 담은 내용을 적기도 했다. 그는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있는 북한은 ‘경제 강국’(a great Economic Powerhouse)이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다른 몇몇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나를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을 알아왔고, 그가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북한은 경제 분야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5일 워싱턴을 출발해 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 베트남 현지에 도착한 뒤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2.09

조회 : 989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