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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 "박 전 대통령 건강 좋지 않지만 위독하지 않다"

황교안에 섭섭한 마음 표현도... "황교안 면회 여러번 거절한 이유 있다"

지난 2017년 3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는 박 전 대통령(오른쪽)을 배웅하는 유영하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현재 유일하게 접견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TV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위독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며 잘못된 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해 사전 허락을 받고 출연했다고 했다. 현재 유튜브 상에는 박 전 대통령이 위독하다거나 체중이 39kg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등의 얘기가 떠돌고 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TV나 신문은 안 보지만 지지자들이 보도를 정리해 편지로 보내주고, 일주일에 수백 통에서 1000통 넘는 편지를 받아 다 읽어 본다"며 "최근 북핵이나 경제 문제에 대해 걱정스러운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친박 신당 창당설 등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다른 얘기는 없었다"면서도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섭섭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말 구속된 뒤 허리 통증을 이유로 책상·의자 반입을 허가해 달라고 교도소 측에 수차례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는 황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던 시기다.
 
유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야 조치가 됐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황 전 총리가 최근 '박 전 대통령 수인(囚人) 번호를 모른다'고 한 데 대해 "자신을 장관, 총리로 발탁한 사람의 수인 번호가 인터넷에 뜨고 있는데 그걸 모른다? 거기에 모든 게 함축돼 있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달 2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를 언급한 질문에 "그것까진 모른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한국당 일각에선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이 감옥에 들어가 있는데, 그 수인 번호를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나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의 면회를 여러 차례 거절했다. 박 전 대통령이 그 이유를 저에게 말했지만 밝히진 않겠다"고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그는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서도 "2017년 11월 3일날 홍 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면서 ‘말로만 석방을 외치는 친박 세력보다 법률적·정치적으로 도움이 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취지로 얘기했다"며 "하지만 그 이후에 어떤 도움을 줬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자신(홍 전 대표)이 여의도로 돌아가면 석방을 위해서 국민저항 운동을 하겠다는데 일관성이 있어야 되지 않냐"고 말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2.08

조회 : 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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