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사회

전직 대법원장과 전현직 지사 등 거물급 줄줄이 구속... 이들의 설 연휴는

설 당일 메뉴는 떡국... 독방 생활하며 변호인 접견 및 독서로 시간 보내


설 연휴를 앞두고 잇따라 구속된 전 대법원장과 전현직 지사들이 설날을 구치소 독방에서 지내게 됐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부터 수감된 가운데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들어갔다. 안희정 전 지사는 1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 남부구치소에는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수감돼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다.

'거물급 수감자'인 이들은 모두 독방을 쓰고 있다.  다른 수감자들과 섞일 경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설 명절 당일에는 각 구치소에서 떡국이 제공된다. 서울구치소의 설날(2월5일) 아침 식단은 떡국, 오이양파무침, 김자반, 배추김치다. 서울남부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점심에 떡국이 나온다.

독방의 크기는 박 전 대통령이 화장실을 포함해 10.08㎡(약 3.2평)로 큰 방이며, 양 전 대법원장과 김 지사는 6㎡(약 1.9평) 방이다. 이들을 포함한 거물급 또는 유명인 수감자는 매일 정해진 운동시간에 다른 수감자들과 섞이지 않고 따로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을 한다.
 
박 전 대통령이나 양 전 대법원장 등 미결수들은 작업에 동원되지 않는 만큼 변호인 접견, 독서, 신문읽기, 편지 읽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수감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변호인 접견에 보내며,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의 접견만 허용할 뿐 일체의 외부 인사를 만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번 연휴엔 접견이 첫날인 2일 딱 하루로 제한됐다. 
 
2일에는 박 전 대통령의 68세 생일을 맞아 지지자 3천여명이 서울구치소 정문앞에 집결해 생일케이크를 마련,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2.03

조회 : 135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