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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임종석, "정치인 김경수를 한없이 신뢰하고 응원한다"

페이스북에 글 올려... "사법적폐" "적폐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댓글도 달려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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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1월 30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지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널 굳게 믿는다” “정치인 김경수를 한없이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이 올린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수야!

이럴 땐 정치를 한다는 게 죽도록 싫다.

'정치 하지 마라'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언이 다시 아프게 와서 꽂힌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과 함께 만감이 쏟아져 내린다.

경수야, 우리는 널 굳게 믿는다.

사람 김경수를 좋아하고 믿는다.

정치인 김경수를 한없이 신뢰하고 응원한다.

항상 널 보며 친구로서 더 맑아지려 노력한다.

항상 널 보며 정치적 동지로서 더 반듯해지려 노력한다.

견뎌내다오.

견뎌서 이겨내다오.

미안하다.>

4,500명이 읽고 588명이 공유한 이 글에는 임 전 실장과 김경수 지사에 대한 지지를 다짐하는 댓글들이 줄줄이 붙었다.

“제발요ㅠㅠㅠ 말도 안 되는 이런 농간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당신 뒤엔 민주시민들이 있어요. 견뎌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모함으로 정계를 잠시 떠나야 했던 임종석 의원님. 진짜 이 나라가 저들의 악한 손아귀에서 언제쯤 빠져나올 수 있을지...”

“적폐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봅니다. 진실이 반드시 이깁니다.”

“사법적폐 분노합니다.”

“힘들더라도 견디고 정의를 믿으세요.”

임종석 전 실장 글에 대한 비판의 글은 “경남지사 김경수와 드루킹 김동원은 민주주의의 뿌리인 선거를 불법화하여 국민을 우롱한 공범자이므로 더 이상 이들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는 것 정도였다.

반면에 <조선일보> 인터넷판 관련 기사 댓글에는 비판적인 주장이 압도적이었다. “초록은 동색 아니랄까 봐 티 내네” “경수에게 난수 암호문 보내는구나. 입 열지 말라고. 좀만 참으라고. 급한 모양이네” “또 또 억압받는 피해자인 양 의인인 양 코스프레한다. 주사파는 나이 들어도 철이 안 드는 모양이다”라고 꼬집는 글들도 많았다.

한편 <월간조선> 1월호 ‘심층취재/김종천 음주파문으로 본 임종석의 파워’(최우석 기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간의 파워게임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문재인 정부 초기 정권의 2인자는 김경수 지사였으나 정치권에서는 ‘드루킹 족쇄’가 채워진 김 지사를 대신해 정권 실세로 임 실장이 부상했다”면서 “청와대 내 PK 인사들 사이에서는 김 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뒤로 물어난 후, 임 실장이 ‘호남인맥’만 챙긴다는 피해의식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최우석 기자는 <월간조선> 2월호 ‘추적/거짓과 편파 논란으로 얼룩진 문재인 청와대 民情의 속살’ 기사에서는 “김태우 사건은 청와대 內 PK 對 호남세력 권력다툼의 부산물?”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입력 : 2019.01.30

조회 :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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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제가 읽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세상과 역사에 대한 생각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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