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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측근들이 본 황교안의 전당대회 출마 이유... "과거 이회창, 반기문처럼 추대해 주고, 모셔가 주길 바라지 말라" 제언

黃 "그래도 출마한다면 당권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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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조선DB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황 전 총리가 1월 15일 입당 후 당 대표에 출마할 것이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이다.
 
당 대표는 내년 4월 제21대 총선거의 공천권을 갖는다. 총선에서 자신이 공천한 사람들이 승리하면 ‘우군(友軍)’을 국회에 채워 넣을 수 있어, 향후 대선 활동에서 큰 힘이 된다.
과연 황 전 총리는 경쟁력이 있을까.
 
그와 가깝다고 알려진 의원들은 "황 전 총리가 당권에 나오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윤상직 의원도 “지금 누가 뭐라 해도 황 전 총리가 보수에서는 압도적인 대통령 후보 1위”라며 “이런 결과를 무시할 수는 없다. 출마한다면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만약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면 여론조사 결과가 괜찮은 만큼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 황 전 총리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가 만약 당권에 도전한다면 그 과정에서 당연히 상처를 입겠지요. 상처를 입더라도, 도전해야 한다면 해야겠죠. 그런데 지금 중요한 것은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되돌리는 일 아닐까요. 국민들 마음이 다 돌아서 있는데…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마음을 돌리는 것일까요."
 
당시 당권 도전을 망설이던 황 전 총리에게 한 의원은 이렇게 제언했다.
 
"사실 과거 이회창 총재나 김황식 총리, 반기문 사무총장 같은 분들의 공통점이 경력에 상처가 날까 추대해 주고, 모셔가 주길 바라는 것인데, 황 총리께서도 그런 생각이시라면 얼른 접기를 바랍니다."
 
황 전 총리는 자신이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돌리는 길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측근 의원의 주장처럼 추대 등 쉬운 길보다는 가시밭길을 택했다. 황 전 총리는 "만약 출마한다면 당권을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과연 그의 도전은 성공할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15

조회 :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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