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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돈 많은 유명인이 부모 빚은 왜 안 갚나" 연예계 잇단 '빚투'

마이크로닷, 도끼 이어 비까지...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의 모친이 돈을 빌려가 갚지 않았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사진=뉴시스
 
유명인의 부모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사회 전반적으로 이어졌던 '미투(나도 당했다:성추행과 성폭행 등의 피해 폭로)'에 빗대 '빚투'(나도 받을 빚이 있다)라는 말도 나왔다.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친이 20여 년 전 수십억 원대의 빚을 남기고 잠적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래퍼 도끼의 모친, 가수 비의 부모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래퍼 마이크로닷과 도끼 논란을 언급하며 “우리 부모님도 피해자다. 피해자들이 용기 내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공감해 글을 쓴다”고 밝혔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서울 용문시장에서 떡 가게를 운영하던 비의 부모가 쌀 가게를 하던 글쓴이 부모에게 1988년부터 약 1,500만 원어치의 쌀을 빌렸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현금 800만 원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

글쓴이는 “부모님께서 거의 매일 떡 가게에 가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나, 비의 고등학교 등록금 때문에 갚을 수가 없다는 등 열악한 상황을 말하며 계속 거절했다”라며 “계속 요구를 하다 지쳐 원금만이라도 갚으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비의 가족은 잠적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비의 모친은 사망했다.

앞서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돈을 빌리고 연대보증을 세운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사실과 도끼의 어머니가 20여 년 전 동창으로부터 1,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도끼는 "법적으로 모두 해결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빚을 갚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11.27

조회 :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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