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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이용주, 집 16채 보유 재조명

이 의원 부인 "장기임대사업 위한 소형 원룸들"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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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ytn 캡처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며 처벌 강화 법안까지 냈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최근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그의 자택이 16채라는 사실에 세간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국회의원 재산공개에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 주택 11채를 포함, 광진구 자양동 연립주택, 마포구 망원동 연립주택, 용산구 이촌동 및 서초·송파구 아파트 등 16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다주택 보유 논란에 휩싸였지만, 재산공개 내역상 이 의원 부인이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가라앉았다. 이 의원 부인은 5~10평(33㎡)의 다가구 원룸을 빌려주고 세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 부인은 지난달 1일 지역 생활정보지에 해명성 광고를 내고 "결혼 후 이용주 의원이 2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하던 중, 가정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가정 경제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헌집을 수리해 판매하거나 작은 원룸을 임대해 주는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언론에 거론되는 10여 채 주택 보유는 대부분 소형 원룸들로, 정식 장기임대사업으로 세금을 내고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그는 국정감사 후 상임위 소속 의원실과 회식을 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말 죄송하고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 모인 각 방송사 취재진 앞에서 "(음주운전이) 굉장히 창피스럽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과 일부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사죄 인터뷰에 응하는 그의 태도나 표정이 "죄송하다는 말과 달리 지나치게 밝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의원의 발언도 문제였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께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가 마치 국민들에게 훈계하듯, '경각심'을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1.02

조회 : 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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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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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주 (2018-11-03)   

    ㅂㅅ도 가지가지한다 저런것들이 나라를 이끈다니 말도 안된다 실실 쪼개며 남말하듯하고 도덕성조차 없다 썩 꺼져라

  • 황희연 (2018-11-02)   

    집이 16 체 밖에 안되는데 어쩌란 말이냐라고 이용주의원님께서는 얘기 하고 싶겠지. 임대사업 한다고 하면서. . .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님이 술 한잔 드시고 음주운전 했다는데 뭐 그게 죽일 죄냐 라고 말하고 싶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님들은 배꽃 보다 더 희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나라전체가 음주에 취한 것 같습니다. 원칙과 기본이 무너진 사회 같습니다. 국회의원님들 음주 많이많이 하시고 갑질도 듬뿍듬뿍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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