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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국회의장도 화났다... 임종석의 무리수에 얼어붙은 여야 관계

사전 고지 없는 "평양 같이 가자" 청와대 쇼에 야당은 물론 문희상 의장도 단칼에 거절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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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청와대가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등 정치권 고위 인사들에게 '무례한' 제안 후 외면당해 여야관계가 얼어붙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9명이 정치 분야 특별대표단 자격으로 동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실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외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9명을 국회·정당 대표로 평양 정상회담에 초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당사자들에게는 전혀 전달되지 않은 상태였다. 국정 파트너인 야당 대표들에게 결례를 저지른 셈이다.
 
이후 이 제안은 야당 대표들은 물론 국회의장단에게도 거부당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청와대 브리핑 1시간여 만에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의장이 당적을 갖지 못하게 하는 규정상 현재 무소속이지만 여당 출신이다. 문 의장은 야당 소속인 이주영, 주승용 부의장과 의논 후 곧 거절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문 의장은 주변에 "입법부 수장으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즉각 불참 의사를 밝혔다. 특히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갑작스러운 공개 제안을 해 소식을 들은 당사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어떤 진전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당대표가 들러리냐"라며 "남북외교에서 체통을 지켜야 한다"고 불참 의지를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9.11

조회 : 2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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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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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nciuus (2018-09-12)   

    수십조 돼지 입에 처넣고 몇천억만 썼다고 국민에게 사기치는 문빨 종자 대한민국 곧 도륙날 것이다. 빨좌 본색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whatcha (2018-09-12)   

    수십조 돼지 입에 처넣고 몇천억만 썼다고 국민에게 사기치는 문빨 종자 대한민국 곧 도륙날 것이다. 이 개의 종자 절대 그대로 두면 안된다.

  • papa8989 (2018-09-11)   

    이번일을 보니 종석이가 대통이요 제인은 아무 실권도 없는 상왕일쎄 건방진것들

  • whatcha (2018-09-11)   

    얌마 니놈은 북 리선권인가 하는 놈하고 동급이니 북에 가서 개석궁을 박살내던가 원산에 가서 잠수함을 잠수 못하게 해야 할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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