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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속에도 홀로 유유자적?

본인은 골프대회 점검차 중국行, 가정주부 딸은 ‘상무’ 발령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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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차질로 운항 지연 사태를 겪는 와중에, 아시아나항공의 오너인 박삼구 회장 일가는 이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내식 대란이 터진 첫날인 지난 7월 1일, 인천발(發) 칭다오행 OZ317편을 타고 중국으로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최로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KLPGA 대회 점검을 위해서였다. 이날 전체 항공 80편 가운데 51편이 한 시간 넘도록 출발이 지연됐다. 비행기에 기내식을 싣지 못한 채 이륙한 항공기가 무려 28편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회장이 탄 비행기는 기내식을 제대로 비행기에 싣고, 정시에 공항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같은 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의 딸인 세진씨를 그룹 계열사인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 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1978년생인 세진씨는 박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다.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했고, 요리/호텔 경영전문 학교인 르코르동블루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 상무가 조리, 호텔 전문가로서 금호리조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박세진씨는 이번에 상무 발령을 받기 전까지 가정주부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7.03

조회 : 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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