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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음료에 버섯 수프까지... 유한양행이 선보인 ‘건강식품 레스토랑’은 무엇?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전문 매장 1호점 여의도 IFC몰 지하1층에 설립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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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 매장. 사진=유한양행
제약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열렸다. 유한양행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매장이다.
 
유한양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IFC몰 지하 1층에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를 열고 매장 안에 레스토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뉴오리진’이란 본질을 잃어가는 식품에 대해 반성하고, 식품의 오리진(기원)을 다시 찾기 위해 유한양행이 출범시킨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여의도 IFC몰에 들어선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은 제품 판매 코너와 레스토랑 코너로 나눠져 있다. 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녹용·홍삼·루테인·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레스토랑 코너에서는 건강기능식품들의 원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주로 차·수프·샐러드·샌드위치·무알코올칵테일 등이 구비돼 있다. 자연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원칙 아래 화학원료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기존 음식들과 원재료 면에서 차별화했다.
 
유한양행 홍보실 관계자는 “뉴오리진은 1년 전부터 구상한 브랜드다. 매장 안에 친환경적인 건강식품 원재료를 사용한 레스토랑이 구비돼 있다”며 “(파스타 혹은 스테이크가 연상되는) 기존의 레스토랑 개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매 즉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매장 안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 관계자는 레스토랑 메뉴와 관련 “가령 저희가 파는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D가 있다면, (레스토랑에서는 비타민D가 풍부한) 버섯을 이용한 수프를 내놓는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매장 내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 같은 경우에도 잎·뿌리·열매를 다 같이 넣어 만든 음료가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매장 내에서 즐겁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라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유한양행이 기존에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의 원재료와 연관된 요리들을 만들어 ‘약품을 뛰어넘어 식품의 영역’에서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다.
 
해당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도 웬만하면 일반 식품처럼 만들려고 노력한 기획”이라며 “사실 건강기능식품의 효력이라는 게, 음식을 제대로 먹어서 보충시켜야 했던 부분이 아닌가. 그래서 저희 회사도 앞으로 식품 쪽에 더 방점을 찍기 위해 ‘뉴오리진’ 브랜드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이 같은 브랜드 출시 결정을 놓고, 일각에서는 ‘제약 사업이 부진하니 식품 마케팅으로 방향을 돌린 것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해당 관계자는 “제약 사업도 충분히 잘되고 있으며, 식품 쪽으로 사업영역을 더 확장시키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품을 통한 치료의 패러다임을 넘어, 식품을 통한 예방의 패러다임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이번 IFC몰 개점을 시작으로 추후 스타필드, 잠실 롯데몰, 현대백화점 등에도 매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레스토랑 메뉴 역시 다양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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