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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 데이트폭력 피해자 SNS 캡처 |
부산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가혹하게 폭행하고 가둔 이른바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피해 여대생 A씨는 사귄지 3개월 된 남자친구 B씨에게 이별을 고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별 요구를 거부한 B씨가 집 밑에 네 물건 갖다 놨으니 그거 찾은 다음 사진 찍어 보내라며 그럼 이별이라고 말했다. 문을 열고 나갔더니 B씨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문 밖으로 유도하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주먹과 팔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옷에 피가 덮일 정도로 때려야 기분이 풀릴 것 같다면서 흰 옷으로 갈아입고 오라고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의 집에 끌려 가는 중 아파트 경비원에게 살려달라고 했으나 눈을 마주치면서 모른척 했다. CCTV 영상은 제가 기절 후 머리채를 잡고 2층까지 끌고 가는 상황"이라고 했다.
A씨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출될 수 있었다. B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다른 남자 만나지 마라", "조사 쓸 때 잘 말해 줘라"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출될 수 있었다. B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다른 남자 만나지 마라", "조사 쓸 때 잘 말해 줘라"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로 가해 남성을 피해 부산이 아닌 타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