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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침대 마음에 안 든다고 아버지와 누나 살해한 패륜아, 제2의 박한상 등장?

"악마를 먹여주고 재워줬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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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캡쳐.
한국 사회에서 '가족 살인'이란 패륜의 문을 연 건 1994년 '박한상 사건'이다. 도박과 향락에 빠진 아들 박한상은 재산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었다.
 
이후 2012년 9월 패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하는 사건이 있었다. 아들은 10년 전부터 가출을 일삼았고 부모에게 대들었다. 부모는 위협을 느꼈지만 아들이기 때문에 멀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살해됐다.
 
6년 후인 2018년 아버지와 누나를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모(24)씨를 존석살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월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와 누나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새로 산 침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화를 냈고 이를 누나가 나무라자 아버지와 누나에게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김씨는 112에 자수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고 정신 병력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우발적으로 아버지와 누나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침대 맘에 안 든다고 가족 살해. 실화냐?"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요즘 가정교육이 문제다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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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현장. TV 조선 캡쳐.

이밖에 "분노 조절 장애자 무섭다", "아이고……세상말세다", "25세 누나는 무슨 죄임", "가정교육으로 인간부터 만들어라 공부가 다가 아니다", "참 세상 너무나 무섭네요……새로산 침대를 맘에 안든다는걸로...아버지 누나를 때려 숨지게 하다니..." "괴물들이 너무 많다" "악마를 먹여주고 재워줬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11

조회 : 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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