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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홍준표 처음 참석하는 청와대 회동 분위기 예상해 보니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뼈 있는 농담 던지나?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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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조선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여야(與野) 대표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 홍 대표가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대표 회동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회동 의제는 안보 문제다.
 
그간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을 “폭풍 속의 촛불 안보”라고 비판해 왔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의 시간 벌이용 위장 평화 공세와 정치쇼에 끌려 다닌다고 보고 있다.
 
홍 대표는 1월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와 정부를 장악한 주사파 세력은 우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미국을 등지고 북한 김정은의 손에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맡기려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은) 아돌프 히틀러에게 체코슬로바키아 영토를 내주며 평화를 구걸하던 영국 아서 네빌 체임벌린 내각의 ‘가짜 안보’와 같은 꼴이며 이렇게 가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했다.
 
안보에는 여야, 진보와 보수, 국내외가 따로 없다지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 의제가 안보는 아니었지만 3년 전인 2015년 10월 22일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청와대 5자 회동 자리에서는 애매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서 ‘그년’이란 표현을 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였던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왜 저보고 그년, 저년 하셨어요”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회동이 끝난 뒤 회의장 입구에서 이 원내대표와 악수를 하면서 “아까 뵈니까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는데, 왜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어요?”라고 말을 건넸다고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원유철 의원이 23일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박 대통령은 “근데 오늘 말씀처럼 하시면 인기 많으시고 잘되실 거예요. 인물도 훤하시고, 그런데 왜 이년 그년 이러셨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한 번 더 지적했다. 이종걸 의원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때는 죄송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 원 의원은 전했다.
 
모두 웃고 있었지만, 분위기는 썰렁했다.
 
홍 대표가 강하게 몰아세울 경우, 문 대통령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대 놓고 반박하거나, 뼈 있는 말을 던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5

조회 :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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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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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8-03-07)   

    홍준표 너만보면 열불난다!!!! 애국보수발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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