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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4개월 동안 월급 안 쓰고 모아도 장마당에서 제육볶음 한 접시 못 사 먹는 북한 주민들... 대북제재 효과로 북한의 경제난 심화되고 있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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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제 방송 《미국의소리》가 북한의 암시장인 장마당의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 함경북도 청진의 한 장마당에서는 돼지고기 볶음 한 접시를 북한 돈 13000원에 팔았다.
 
북한 장마당에서 소고기 볶음은 17000, 낙지볶음은 15000, 통명태찜은 1만 원에 판매됐다. 해당 기사엔 설명이 없지만, 탈북자 강명도씨에 따르면 통상 고기볶음 한 접시는 200g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소리》는 북한 근로자 월급이 3000원 선인 걸 감안했을 때 해당 음식들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풀이했다. 바꿔 말하면, 북한 근로자가 안 입고, 안 먹고, 안 쓰고 4개월 동안 월급을 모아도 장마당에서 파는 돼지고기 볶음 한 접시를 사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환율도 대폭 상승했다. 일본의 북한 전문 매체 《아시아 프레스》에 따르면 2 21일 기준 중국 돈 1위안은 북한 돈으로 1300원이다. 2017년 봄 당시와 비교하면 환율이 10~20% 올랐다고 한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따라 발생한 물자 부족 현상에 따라 환율이 오르고, 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가도 올랐는데, 휘발유의 경우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중국이 대북 수출량을 줄이면서 휘발유 가격이 뛴 것이다.
 
반면 북한의 수출길은 막혔다. 북한 총 수출의 40%는 대중 석탄 수출이다. 연간 수출 규모는 10억 달러로 추정된다. “중국에 석탄을 팔아 먹고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지만, 중국이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2월부터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5

조회 : 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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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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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종백 (2018-03-05)   

    정은아, 이제 포기해라. 주민들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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