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가 전현무-한혜진 열애설을 취재하며 찍은 사진. 전현무의 벤틀리(오른쪽)가 장애인주차구역에 서 있다. 사진=더팩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35)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현무의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를 보도하며 전현무가 서울 논현동 한혜진의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 놓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의 차량인 벤틀리와 레인지로버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모습이 보인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차를 대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현무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댄 모습이 포착되자 네티즌들은 "아무리 한밤중이고 비어있는 자리라고 해도 그 자리는 장애인을 위해 비워놓아야 하는 곳", "기본적인 법규도 안 지키는 행동이 축하하는 마음을 반감시킨다"라는 등 전현무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
| 전현무와 한혜진이 인연을 맺은 프로그램 MBC <나혼자산다> 출연자들 |
한편 열애설이 터진 26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이날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시인했다.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썸'을 타며 묘한 분위기를 보였던 두 사람은 이로써 공개 연인 사이가 됐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