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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선언... 의원직 사퇴 승부수

곧 같은 당 김광림, 박명재 의원도 출사표 던질 예정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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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인 이철우 의원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경북도지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DB
경북도지사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현재 자유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지역이다. 내리 3선(選)을 하고 있는 현 김관용 경북지사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내년에 출마하지 못하는 데다가 사실상 '예선이 곧 본선'인 만큼 경쟁력 있는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첫 테이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끊었다. 이 의원은 12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세계로 진출시키겠다는 포부를 품고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이 이렇게 된 것은 희생정신과 책임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도지사에 도전하면서 국회의원직과 양다리를 걸칠 수 없다”며 “모든 정열을 쏟아붓겠다. 당내 경선이 임박하면 의원직까지 사퇴하겠다”고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
 
그는 “당의 경선규칙을 논의해 결정하는 '심판'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직을 연말에 사퇴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며 “능력 있는 인재가 제 고향 김천시 지역구를 맡아 지방선거 승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당협위원장도 함께 내려놓겠다”고 했다.
국가정보원 출신인 이 의원은 당내 대표적 정보 전문가로, 경북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08년 총선에 출마한 뒤 줄곧 경북 김천 지역구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이 의원과 경쟁할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는 12월 19일 출마 선언을 한다. 김 의원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장·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경북 안동을 지역구로 두고 3선 의원을 지냈다. 당에서는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 등으로 활약해 대표적 '예산통'으로 불린다.
 
박명재 의원도 오는 20일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이다.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행정비서관, 김대중 정부 때 경북 행정부지사를 거쳐, 노무현 정부 때 마지막 행자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2013년 10·30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후보로 포항 남·울릉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밖에 남유진 구미시장도 지난 10월 3일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며, 김장주 경북 행정부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도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2.17

조회 :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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