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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진보 정당도 가리지 않는 親文 지지자들의 비난 댓글과 문자 폭탄

"이정미는 재벌편" "우원식은 야당 첩자"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향해 비난 공세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법인세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우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예산안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았다.

6일《조선일보》보도에 따르면 법인세·소득세의 최고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법인세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일부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도 ‘무능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문자메시지가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 같은 비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33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재벌 편을 들겠다는 것이냐’며 이 대표를 비난했다. 또 만약 자유한국당 의원 126명 전원이 참석했을 경우 법인세 개정안이 부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국당 편을 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이 성공하려면 복지 증세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정의당의 법인세 인상 반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서 이 대표에 대한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한 비난도 잇따르고 있다. 우 원내대표가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들이 좌초되거나 축소됐다는 이유에서다.

문 대통령 열혈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우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거나, ‘우원식 아웃’ ‘야당의 첩자’ 등 비난을 쏟아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해서도 ‘의원직에서 물러나라’ ‘무능하다, 탈당해라’ 등 항의성 댓글이 이어졌다.

우 원내대표와 박 원내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휴대전화에는 이 같은 내용의 ‘문자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12.07

조회 :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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