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청문회, 일정과 쟁점은

24~25일 이틀간 열려.... 국민의힘 '김민석 후보자 10대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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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야ㄱ 오는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17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17일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8일 오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여당 간사도 (자료 제출 요구에 김 후보자 측이 응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위원장도 자료 제출을 (요구의 건을) 일일이 챙겨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위원들은 1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사적 채무와 아빠 찬스 등 '10대 의혹'을 제기하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배준영·김희정·곽규택·주진우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자에 대한 10대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이 제기한 10대 가지 의혹은 △김 후보자 스폰서로 지목된 강신성 씨와 관련된 '수상한 돈줄' △수입을 압도한 지출 △무소득 자산가 △마이너스 기부 △아들 홍콩대 입학 관련 '제2의 조국'(아빠 찬스) △아들 학비 출처 △김 후보자 칭화대 학위 관련 '분신술' △지역구 위장전입 △판결문 위에 해명문 △반미 전력까지다.

이들은 강신성씨를 비롯해 11명에게 돈을 빌린 사실, 비상식적 대출 등 돈 흐름이 소명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소득 출처 및 납세 여부, 기부 출처 등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돈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추징금 및 세금 압박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의 경우, 소관 위원회에 요청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했다. 따라서 국회는 25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오는 29일까지 국회 심사를 끝내야 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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