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 문제성 콘텐츠 유포 동향은 확인되지 않아
- 사진=국가정보원
국정원은 17일 "중국 언론홍보업체에서 국내 언론사의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가짜 사이트를 추가로 개설한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2023년 ‘Haimai’ㆍ’Haixun‘社 등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서울프레스 등 국내 매체로 위장한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해온 사실을 포착하고 2차례에 걸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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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들은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 도용하고 ▲’中 정부의 코로나 공조 성과‘ 등 中 정부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이번에 中 언론홍보업체 ’Quanmeishe’社가 국내 언론사의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7개 사이트를 추가로 확인했다. 해당 도용사이트에서는 "아직까지 문제성 콘텐츠 유포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