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정부부처가 후원·참여하는 행사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금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여한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은행원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실제 은행 창구에서 쓰이는 지폐 계수기, 통장 단말기 등 금융기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직접 은행원이 되어 고객을 응대하고 통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기획했다.

정현범 본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은행원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2일 NH농협은행 부스를 방문해 “NH농협은행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기여 활동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6곳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진로교육 및 금융교육, 은행원직업체험, 대여금고체험, 금융사기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