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왼쪽 세번째)과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9일 부천 상상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 사진=하종대 캠프 제공
국민의힘이 하종대 경기 부천병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섰다. 하 후보의 지지세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초박빙 판세를 보이자 막판 뒤집기 혹은
경합 우세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9일 하 후보와 함께 부천 역곡북부역 상상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 인
전 위원장은 “이번에는 부천에서 엎어보자”며 “하종대가 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인요한 인기가 생각보다 좋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봄이 왔지만, 부천 경제는 아직 한겨울처럼 얼어붙어 있다”면서 “최근 10년 부천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점해온 민주당을 심판하고 부천 경제를 살릴 새로운 선택을 부천 시민이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인 8일에는
배우 이정길씨가 이곳을 찾아 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씨는 “부천 시민이 하루하루 생활하기 어려운
이때 부천 경제를 살릴 하종대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 미래를 위한 귀중한
한 표를 하 후보에게 달라"며 "부천의
변화를 마주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