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시작부터 용산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한 김보현 전 선임행정관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교통난 해소 등 김포의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전 행정관은 김포의 숙원사업인 5호선 김포 연장노선을 당초 김포시 안으로 신속하게 확정하고, 조기 착공되어야 한다는 뜻을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또 김포시의 인구와 교통량 증가를 반영하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대비해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김포 서울 간 교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5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최종 노선에 대한 결론이 나는 대로 신속하게 관련 절차들을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시작부터 용산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한 김보현 전 선임행정관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교통난 해소 등 김포의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정책 환경의 변화가 있다면 관련 교통 대책을 국토부 차원에서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현 전 선임행정관은 “경기도 분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포시가 경기 남·북도의 외로운 섬이 되느냐, 걸어서도 오갈 수 있는 서울시가 되느냐는 문제는 그 답이 너무 명백하다"며 "김포와 서울이 하나가 되면 김포의 교통은 물론 많은 현안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내년 총선에서 김포갑 지역에 출마한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