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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북한의 핵 공격은 한미 대응에 의해 북한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

'러·북 군사 밀착'에는 "국제 사회가 더욱 공고히 단합해야"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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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독재 정권을 향해 "핵 도발 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란 취지로 경고했다.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 차 18일에 출국해 한국 시각으로 21일 새벽에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 윤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핵잠수함 기술 이전' 등 안보 위협 증가와 관련해서 "국제 사회가 그러한 러·북의 행동에 대해 더욱 공고하게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 결정, 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에 참석하는 유엔총회 연설 주제에 대해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북한 핵 계획과 같이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사안에 대해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발과 기후 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이) 역할을 하겠다는 점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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