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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입원' 차 119 불렀지만, 이재명이 거부

'당뇨'인데 18일째 단식..."어떤 큰 쇼크 온 상태는 아니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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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강제 입원'을 위해 119 구급대를 불렀지만, 이재명 대표가 이를 거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돌연 '국정쇄신' '민주주의 회복' 등을 주장하면서 18일째 '단식'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양 과잉 시대'에 단기간의 '단식'은 건강에 이롭다고 주장하지만, 이 대표와 같이 '약'을 먹을 정도로 당뇨병 앓는 이들에게 '단식'은 위험한 행동이다.  

 

약을 먹을 정도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병 환자가 '단식'을 할 경우 일반인보다 더 빨리 건강 악화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저혈당 쇼크' 때문에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이 대표처럼 18일째 단식을 한다면, '당뇨병' 등 지병이 없는 이들도 위험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1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당뇨병을 앓는 이가 물, 소금 외에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면서 이토록 장기간 버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기'할 만한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이재명 단식'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119 구급대를 불렀다. 신고를 받고 오후 3시 20분경,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그로부터 10분 뒤 이 대표와 함께 나오지 않고, 철수했다. 이 대표가 단식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서 “의료진한테 이 대표 상태를 물어보니 아직 어떤 큰 쇼크나 이런게 온 상태는 아닌데 벌써 한계를 넘어선 상태라고 하더라”라고 주장하면서 “단식 중단 요청을 계속 하는데, 아직 조금 완고하다”고 설명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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