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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천안함 성능은? 尹, 파리서 천안함 모자‧티 착용

신형 천안함(2800t), 구형 천안함(1000t)보다 강력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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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현지에서 북한 잠수정에 피격된 구형 천안함(PCC-722)을 새긴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했다. 사진=뉴시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신청국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앞두고 숙소 인근의 공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천안함이 그려진 모자를 썼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용사와 유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평소 적극 표현한 바 있다. 2021년 6월 28일 대선 출마를 앞두고는 천안함이 새겨진 검은색 모자를 쓴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폭침 당시 천안암 함장이었던 최원일 전 함장과 수병 전준영 예비역 병장 등 천안함 용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이 참석했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에 피격된 구형 천안함(PCC-772, 초계함, 1000t)은 2021년 11월 9일 잠수함 잡는 ‘호위함(FFG-826, 2800t)’으로 다시 진수됐다. 이어 지난 5월 19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취역식을 열었다. 


취역식은 건조 후 해군에 인도된 군함이 전투 함정으로 편입됐음을 선포하고 취역기를 게양하는 행사다. 


새 천안함은 최고 시속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한다. 주요 무장으로 함대함·함대공·함대지 유도탄과 5인치 함포,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 등을 갖췄다.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와 구형 천안함에는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파탐지기(TAS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적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다.


신형 천안함은 추진 전동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혼합 추진체계’를 탑재해 대잠 성능도 향상됐다. 소음이 작은 추진 전동기를 운용해 적 잠수함의 탐지를 피하며 은밀히 항해하다가 유사시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고속 기동을 할 수 있다. 새 천안함은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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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격 3일 전에 촬영한 구형 천안함(PCC-722)과 (아래) 신형 천안함(FFG-826). 사진=해군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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