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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보

국내 핵·생화학무기 제조물자 해외반출, 北 유입 가능성 제기돼

이철우 의원 "물자들이 중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빠져나갔고 시리아에도 불법 수출돼 북한으로 넘어갔을 수 있어"

사진=38노스
국내 핵무기 제조 관련 전략물자와 VX 신경작용제 제조물질이 해외로 불법 수출 및 반출돼 북한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VX는 북한이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는데 사용한 물질이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 안보 관련 전략물자 198건이 해외로 불법 반출됐다. 그중 핵무기 제조 관련 전략물자는 30건이고, 대량살상용 생·화학무기 재료는 74건, 국내 사이버 안보 관련 네트워크 장비 61건, 미사일 제조 관련 전략물자 11건 등이었다.
 
지난 8월 VX 신경작용제 제조물질인 ‘디이소프로필아민’이 베트남으로 불법 수출되고 6월에는 핵무기 가공용 기계인 머시닝센터가 베트남으로 불법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업체 사장이 베트남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머시닝센터를 빼돌린 것으로 전해진다. 머시닝센터는 핵폭발 장치 부품 제조에 사용될 수 있어 수출 내지 반출이 통제돼 있다. 2015년에는 우라늄 동위원소 분리 시 육불화우라늄(UF6) 압력 측정에 사용하는 압력변환기가 중국으로 불법 수출됐고 2012년에는 핵 원자로 노심에 사용하는 지르코늄이 대만으로 수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의원은 "물자들이 주로 중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빠져나갔고 북한과의 무기 거래 의혹이 있는 시리아에도 불법 수출돼 북한으로 넘어갔을 수 있다"며 "전략물자 수출 통제를 하루 빨리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10.11

조회 :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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