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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당원으로 부터 퇴출 선고 받은 이준석씨가 내놓은 완패 이유

궁여지책이란 지적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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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2일 KBS 뉴스9 ‘뉴스를 만나다’에 출연해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뉴스 캡처

국민의힘 전직 대표였던 이준석씨가 3·8 전당대회에서 적극 지원했던  ‘천아용인’(천하람 당 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이 전원 낙선한 것과 관련해 "후보들이 조금 더 인지도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득표율) 수치가 좀 더 높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낮은 득표율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란 뜻으로도 해석된다. 


사실상 당원으로부터 퇴출 선고를 받은 이씨가 변명을 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12일 밤 KBS 뉴스9 ‘뉴스를 만나다’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 ‘천아용인’이 10% 안팎 득표율에 그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섰던 천하람 후보는 14.98%,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용태·허은아 후보가 각각 10.87%, 9.90%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청년최고위원 경선에선 이기인 후보가 18.71%였다.


‘(천아용인 후보들) 인지도가 적어서 그 정도에 머물렀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전 대표는 “그런 측면이 있다. 아마 후보들이 조금 더 인지도가 있었던 상황이었다면 오히려 수치가 좀 더 높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김용태 후보는 직전 최고위원이었고, 허은아, 천아람 후보는 방송의 단골 패널이었다. 이기인 후보는 성남시의원, 경기도의원 출신이다. 


낮은 득표율 이유에 대해 인지도를 꼽은 건 궁여지책(窮餘之策)이 아니냔 지적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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