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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들 밥이나 제대로 줘라”, 육군훈련소 관광 상품 소식에 군필자들 반응

예비역들은 기가 찬다는데…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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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9일 충남 논산시와 육군훈련소는 지난 7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원호 육군훈련소장, 시와 군 관계자, 연무읍 주민 등이 참석해 훈련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안보·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육군훈련소 안보·관광투어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훈련소를 찾은 관광객·입소 장병 가족들이 다양한 병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대 내 개방 공간을 견학·관람하는 형태의 ‘병영 체험형’ 관광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두고 군에 다녀온 이들은 “기가 찬다, 훈련병 급식이나 신경 쓰라” “입대 앞두고 바가지 씌우는 논산 물가나 잡으라” “훈련병‧가족으로도 모자라 관광객 돈까지 뜯어내려는 수작” “훈련병들 밥이나 제대로 주면서 훈련시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안보·관광 명소를 확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은 “논산 시민들은 여러 국방 시설을 오랜 시간 품어 지내 온 대한민국 국군의 동반자이자 애국자이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했다.


시는 입소 장병의 가족, 연인, 친구, 입소를 앞둔 청년 등으로 구분된 유형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투어의 만족도를 올리고 국내를 찾은 외국인 여행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상품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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