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추석 연휴 이틀 전인 7일 인적 개편을 일단락했다. 비서관급을 일부 교체하고 행정관급은 대폭 '물갈이'했다. 홍보-정무-시민사회 라인에 대한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이를 재정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비서실 조직 개편과 인사가 있었다"며 1차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시민사회수석실에 있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홍보수석실로 이관하고, 종교다문화비서관실을 사회공감비서관실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홍보수석실에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하고 외신비서관을 겸직하도록 했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비서관에는 강인선 대변인이 이동한다.
공석이었던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 국민제안비서관에는 정용욱 국무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시민소통비서관과 사회공감비서관은 기존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이와 별도로 행정관급은 상급자인 수석과 비서관의 평가 등에 따라 50여 명에게 사직을 권고했고, 의원면직 형식으로 대통령실을 떠나도록 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대변인실은 당분간 이재명·천효정 부대변인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새 대변인은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홍보수석실에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하고 외신비서관을 겸직하도록 했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비서관에는 강인선 대변인이 이동한다.
공석이었던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 국민제안비서관에는 정용욱 국무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시민소통비서관과 사회공감비서관은 기존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이와 별도로 행정관급은 상급자인 수석과 비서관의 평가 등에 따라 50여 명에게 사직을 권고했고, 의원면직 형식으로 대통령실을 떠나도록 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대변인실은 당분간 이재명·천효정 부대변인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새 대변인은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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