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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친북성향단체 사드배치·전쟁 반대 시위(오른쪽), 시위대에 항의하는 1인 퍼포먼스(왼쪽). 사진=미주애국동포연맹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LA 연방청사 앞에서 미주 친북성향단체가 사드배치·주한미군·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는 친북 재미동포 노길남도 함께 했다. 시위 현장 옆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시위대에 항의하여 1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8월 28일 《월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노길남은 미국의 친북 웹사이트 '민족통신'의 운영자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80년대 미국으로 건너간 뒤부터 꾸준히 종북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을 62차례나 방문한 노씨는 2014년 4월 평양에서 김일성상(賞)을 받았고,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주최한 경연대회에서도 ‘북녘 동포들 가슴 깊이 젖어든 령도자’라는 작품을 제출해 입상한 인물이다. 그는 2006년에는 ‘재외동포 언론인’ 자격으로 입국해 한명숙 당시 국무총리와 공관에서 오찬을 갖기도 했다.
노씨는 2017년 8월 19일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을 인터뷰 했으며 최근 FBI 체포설이 돌기도 했다. 북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미국에 들어와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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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친북성향단체 사드·주한미군·전쟁 반대 시위. 사진=미주애국동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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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친북성향단체 사드배치·주한미군·전쟁 반대 시위대, 시위대에 항의하는 1인 퍼포먼스(중앙 분홍 마스크). 사진=미주애국동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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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