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 자녀로 ‘2세 연예인’ 활약 중인 손수아·손보승은 누구? : 월간조선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 군과 함께 나와 ‘2세 연예인’으로 데뷔를 알린 아들의 앞날을 기원했다. 19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된 딸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며 다소 걱정스러운 마음도 비쳤다.

이경실이 보인 부모로서의 염려를 불식시키듯 그의 딸과 아들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연예계로 진출 중이다. 이경실의 아들인 손보승은 올해 종영한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극중 ‘한창수’ 역으로 출연, 감초 역할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손보승은 주말드라마 데뷔 이후 안양예고에 재학하면서 최근 열린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레미제라블'로 장려상까지 수상해 재기(才氣)를 뽐냈다.

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손수아 씨. 사진=손수아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해당 방송에서 이경실은 아들 뿐 아니라 딸 손수아를 언급하며 “(수아는) 항상 몸 관리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슈퍼모델도 본인이 준비해서 나간 것"이라며 ”대기만성형인 딸 손수아는 오래갈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이경실 딸 손수아는 우월한 몸 관리로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참가했고 올 3월에는 2017 매거진 〈웨딩21〉의 모델로도 활약했다. 또 남동생 손보승 군 못지않게 누나 손수아 역시 활동영역을 확장,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명당〉에서 남씨부인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월간조선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