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수천 제공.
문재인 대선 캠프 특보 출신인 조해주 전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임기 만료에도 관례를 깨고 비상임 위원으로 임기를 연장하려다 선관위 직원 집단 반발에 부딪혀 사퇴했다. 그러나 여전히 선관위는 부정 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
보수 우파단체인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하 대수천)은 8일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3월 4, 5일 양일간과 3월 9일 본 투표 후 개봉 때까지를 중점 감시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투표 용지, 투표함 봉인과 안전 배송, 보관 등 선관위를 밀착 감시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수천은 "다가오는 3.9 대통령선거는, 향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선택의 시간인데, 사전투표 제도로 인한 부정 의혹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수천은 "이번 대선이 415 총선과 같은 부정 의혹으로 대다수 민심이 왜곡되는 사태가 반복된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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