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지지율 정체로 선거 운동을 중단하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는 자기 페이스북에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심 후보를 명예부통령에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허경영 대선 후보 페이스북
26일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각당 대선 후보 다자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앞서 4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핌이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95%의 신뢰수준에 ±3.1%p)에서 허 후보는 5.6%의 지지율을 기록해 3.1%를 기록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2.4%,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5.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8%의 지지율을 보였다.
허경영 후보는 같은 기관이 실시한 지난주 여론조사 대비 3.1%p 상승한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대선 후보자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 참여 대상이 된다.
이 때문에 허 후보가 5% 이상 지지율을 계속 나타낸다면 방송토론 참여 가능성이 생긴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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