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조 목사(왼쪽)와 태영호 의원(오른쪽). 사진=유튜브 태영호TV 캡쳐
지난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이 1‧21사태 54주년을 맞아 유튜브 ‘태영호TV’를 통해 김신조 목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신조 목사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했을 당시 습격 무리 중 유일한 생존자이다. 흔히 청와대 습격대(襲擊隊)를 ‘김신조 일당’이라고 한다.
태영호 의원실은 “김신조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1‧21사태로 인해 예비군이 창설되는 등 대한민국에 생긴 변화를 비롯해 전향한 이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김신조 목사는 “갈수록 안보의식이 취약해져 안타깝다”며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이 도발을 통한 대선 개입을 시도하는 형국에서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역사의 산증인인 김신조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태영호TV가 28만명이 넘는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앞으로도 태영호TV를 통해 국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조 목사와의 인터뷰는 태영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