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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역대급 막말 논란 "윤석열 지지자, 대부분 저학력 빈곤‧고령층"썼다 지워

"앞에서는 평등과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이런 사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역겹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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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저학력, 빈곤, 고령층의 지지는 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일까. 그들은 선택할 자격도 없는 것일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을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고령층”이라고 표현했다가 논란이 일자, 29일 이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황 의원은 전날 밤 "윤석열은 본인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 채 그저 잠꼬대처럼 ‘압도적 정권 교체’(압도적+정권교체라는 어휘 자체도 한심한 국어실력이다)라는 말만 반복한다”며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기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무지몽매한 탐욕만이 엿보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글 후반부에서 “그럼에도 지지율은 요지부동”이라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조차 그가 어떤 국정운영 철학을 가졌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실제로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곤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다”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자 대부분을 ‘저학력·빈곤·고령층’이라 칭했던 점을 사과했다. 해당 내용을 삭제하기도 했다. 


지우긴 했지만 전날 썼던 이 내용은 역대급이란 지적이다.


 2004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70대는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것도 엄청난 역풍을 맞았는데, 17년이 지난 현재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을 싸잡아 비판한 것은 그 후폭풍을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저학력이면 어떻고 빈곤층이면 어떠냐며, 앞에서는 평등과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이런 사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역겹다"고 비난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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